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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건강달리기대회] "화천발전 염원하며 힘찬 레이스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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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일 오후 1시 화천우체국 앞에서 출발
군장병, 직장인, 가족 단위 대거 참가 신청
독립정신 계승·지역발전 염원 안고 레이스

◇3월1일 화천군민건강달리기대회가 열리는 화천시내 선등거리에 태극기가 게양돼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화천=장기영기자

【화천】‘힘내라 화천경제, 달려라 화천관광’을 한마음으로 염원하며 레이스를 펼친다.

강원일보사가 주최하고 화천군과 화천군체육회가 주관·후원하는 화천군민 건강달리기대회가 오는 3월1일 오후 1시 화천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화천우체국 앞에서 출발해 절산 앞 우회도로~충렬탑~실버복지센터~용신교~정보산업고를 거쳐 군청으로 돌아오는 5㎞ 구간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군장병을 비롯해 직장인들이 대거 참가 신청을 했으며 가족단위 신청자도 몰렸다. 김진호 7사단장, 허행일 화천경찰서장, 박대현 도의원, 봉윤일 NH농협화천군지부장 등도 레이스를 펼치기로 했다.

참가자들은 올해 3·1절 104주년을 맞아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하는 것은 물론 지역발전을 응원하며 힘차게 질주하게 된다.

또 산천어축제를 성공 개최한 군민들의 힘을 지역발전으로 이어가는 화합의 장이 연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녀 1~5등에게 상품이 주어지고 3·1절 104주년을 기념하는 31등상, 104등상 등 다양한 시상을 준비하고 있다.

최문순 군수는 “애국충절의 고장인 화천에서 매년 3월1일 뜻깊은 레이스가 펼쳐진다”며 “독립정신 계승은 물론 지역발전을 염원하며 힘차게 달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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