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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방서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량 화재 소방안전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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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방서(서장:박순걸)는 16일 서내에서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량에 의한 화재에 대한 소방안전대책회의를 진행했다.

【원주】원주소방서가 16일 서내에서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량에 의한 화재에 대한 소방안전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일 원주 기업도시 모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에 대해 소방 활동 검토회의를 실시했다. 지하 주차장 전기차 충전으로 발생한 화재는 원주시에 발생한 첫 번째 사례다.

원주소방서는 전기차 화재 현장 대응 활동, 종합적인 상황판단과 기타 전반적인 현장 내용에 대한 설명 및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또 아파트 주차장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홍보 방안과 전기차량 충전기 옥외 설치 검토 요청 등도 이야기를 나눴다.

박순걸 서장은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에 충전소가 증가에 따라 화재의 위험성도 높아 진다”며 “이번 소방활동검토회의를 통해 전기차 화재 유형 이해와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 오전 8시께 원주 기업도시 모 아파트 지하 3층 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소형 전기차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48분 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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