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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프랜들리 정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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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시장 네오플램·설성식품 찾아 애로사항 청취
시의회 산업경제위·김태훈 부시장도 기업 방문 예고

◇16일 원주기업도시 내 주방용품 생산업체인 네오플램을 찾은 원강수 원주시장이 공장 내 제품홍보관에서 업체 관계자로부터 기업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원주】원주시가 지역 중소기업과의 소통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시는 16일 원강수 시장이 지정면 기업도시에 있는 네오플램과 설성식품을 잇따라 방문, 애로사항 파악에 나섰다.

2013년 원주로 이전한 네오플램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국내 주방용품 제조 및 판매의 선두 주자다. 설성식품은 최근 트랜드에 맞는 레스토랑 간편식 제품의 개발·판매 뿐 아니라 기술력과 제조 역량을 활용해 생산성 향상도 크게 꾀하고 있다.

원 시장은 업체 관계자로부터 기업 현황을 듣고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파악하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이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제품생산 과정을 살펴봤다.

◇16일 설성식품을 찾은 원강수 원주시장.

원 시장은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위기 상황을 지역 중소기업들이 극복하고 거듭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적극적으로 기업지원육성 정책에 반영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각 기관별 기업체 보듬기가 속속 이어지고 있다. 시의회는 17일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인성메디칼과 서울F&B을 찾는 등 찾아가는 현장 의정활동에 나선다. 또 김태훈 부시장은 오는 21일 삼양식품과 단정바이오 등을 찾아 애로사항 청취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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