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제2회 춘천시 창업혁신협의회가 지난 17일 한림대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최양희 한림대 총장이 주재하고 김헌영 강원대 총장, 윤종욱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서병조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창혁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장, 이기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 등 춘천시 14개 기관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중소기업 전문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주거 지원 사업으로 고경력 근로자를 대상 전세보증금 등 주거지원, 청년근로자에게 임대주택을 지원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 중소기업 직원용 공동기숙사 설립,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주택 우선 공급 추진 등도 밝혔다.
강원대는 올 3월부터 매월 창업 도시 아이디어 발굴 공모전을 운영 계획을 설명하고, 시에 기존의 기업 유치, 교육, 투자 관련 위원회를 통합한 창업벤처육성위원회의 구성을 제의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역인재 유입을 위한 인프라 조성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