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춘천의 25개 읍면동 이·통장 600여명이 2023년 춘천시 이·통장 한마음대회를 갖고 지역발전을 다짐하며 화합을 다졌다.
2023년 춘천시 이·통장 한마음대회가 지난 28일 송암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신영묵 시 이·통장 연합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강릉산불피해 성금 전달식에 이어 지역 내 이·통장 148명에게 모범이통장 포상이 수여됐고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도 이어졌다.
신영묵 연합회장은 “우리 고장 춘천과 시민들을 위해 늘 아낌없이 봉사하고 묵묵히 일하시며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헌신과 봉사는 춘천 발전을 위해 소중한 밑거름이 되리라 믿고 자부심을 갖고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육동한 시장은 “얼마 전 발표한 세계 태권도연맹 본부 유치 우선 협상 대상자 선정 과정에서 이통장님들이 뜨겁게 함께 해주셔서 춘천이 더 좋은 도시를 향해서 한 걸음 나갈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 춘천시연합회의 강원도이통장연합회 재가입을 축하드린다”며 “5월30일 동해시에서 열리는 강원도 이통장한마음 대회에 서 다시 뵙자”고 약속했다.
김진호 시의장은 “춘천시의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유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에 이통장님들의 숨은 공이 있었다”며 “모두 한마음으로 행복한 시간을 만들길 기원한다”고 했다.
한기호 국회의원은 “강북지역이 항상 소외되고 있는데 반드시 소양8교, 서면대교를 놓고 소양호에 다리를 하나와서 남북을 연결해 서울시민이 찾아오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노용호 국회의원은 “이통장님들이 춘천 지역의 혈관이라고 생각한다”며 “강원도와 춘천시가 추진하는 사업을 국회에서 할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밝혔다.
허영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앞으로도 이통장님들이 주민의 대표이자 주민의 행정의 최일선 가교로서 더욱 성실히 역량을 발휘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진오 강원일보사장, 허인구 G1방송 사장, 춘천지역 시·도의원, 최승민 시노인회장, 신영길 시주민자치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