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영동지역 대학생들과 함께하는‘특별한 경제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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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지사, 대학생들과 학업과 진로 등 대화
창업길라잡이, 취·창업 성공 사례 공유 등 다채

◇강원도는 10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본부에서 대학생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제캠프를 열었다.

강원도가 10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본부에서 대학생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제캠프를 열었다.

이날 경제캠프에는 가톨릭관동대, 강릉영동대, 강릉원주대, 강원대 삼척캠퍼스, 강원도립대 등 영동권 대학생 50여명이 참여했다.

현진권 강원연구원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으로 달라지는 강원경제에 대해 설명하고, KB금융공익재단은 사회 초년생에게 필요한 재무설계 방법을 강의했다.

강릉에서 워케이션 프로그램 운영으로 창업에 성공한 더웨이브컴퍼니의 최지백 대표는 대학생들에게 창업과정을 소개했다.

취업에 성공한 영동지역 대학 출신 선배들도 생생한 취업과 창업 경험을 후배들에게 알려주며 사회진출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아주 TALK별한 만남’이라는 주제로 학업과 진로, 지역 정착에 필요한 것 등을 대학생들에게 묻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제캠프를 체험한 대학생들은 고민과 취업에 대해 터놓고 이야기하며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동기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영동지역에서 처음 경제캠프를 개최했다”며 “앞으로 이런 자리를 더 만들어 대학생들과 소통하고 강원의 미래인 청년들이 원하는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캠프에 이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본부 마당에서 '강원의 미래를 심다!'를 주제로 청년나무 심기 행사를 벌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발생한 강릉 산불 피해 회복을 염원하는 마음과 함께 도내 대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도는 10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본부에서 대학생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제캠프를 열었다.
◇강원도는 10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본부에서 대학생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제캠프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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