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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전환 시기 놓고 논란 빚던 동해 부영아파트, 분양전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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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전환가격 추후 통보 예정

【동해】속보=분양 전환 시기를 놓고 입주민과 회사 측이 맞서며 논란을 빚던 동해시 평릉동 동해해안사랑으로부영아파트(본보 지난 4일자 14면 보도)의 분양전환이 진행된다.

17일 부영아파트 임차인대표회에 따르면 아파트 임대회사인 ㈜동광주택 측은 이날 ‘임대주택 우선분양전환 안내문’을 통해 “당사는 임대주택법 등 관계 규정에 의거 임대의무기간 만기에 따른 분양전환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임차인들은 분양전환 대상자 확인을 위한 서류를 18일부터 26일까지 제출해 달라며 분양전환가격은 추후 통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아파트 분양 전환 시기를 놓고 임차인들은 “6월중 분양전환 돼야 한다”고 주장한데 반해 회사 측은 “7월 이후에나 검토하겠다”고 맞서며 논란을 빚어 왔다.

동해시 평릉동 동해해안사랑으로부영아파트는 2013년 6월 사용승인을 받아 오는 6월21일이면 최초 입주세대가 10년이 된다.

73.978㎡형 332세대, 84.9877㎡형 152세대 등 484세대 9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2013년 6월 18일 사용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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