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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자연 활용한 스토리 관광자원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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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K-콘텐츠 활용 관광활성화 필승 전략 세미나

강원도가 도내 풍성한 자연을 활용한 관광스토리를 설명하고, 이를 관광자원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25일 한림대서 열린 'K-콘텐츠 활용 관광활성화 필승 전략 세미나'서 심훈 한림대 미디어스쿨 교수는 이와 같은 의견을 제기했다. 심 교수는 "서울과 차별화된 한류 메리트의 부재 및 한류 관광 콘텐츠가 지닌 휘발성의 잠재적 위험을 고려하면 단순히 한류 콘텐츠에 편승하기보다 강원도의 ‘자연’과 관련된 ‘스토리’를 찾거나 구축, 창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열악한 강원도의 교통 인프라를 고려해 가급적 교통이 용이한 장소 및 이벤트를 중심으로 한 스토리텔링 개발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강원도의 특정 지역을 배경으로 한 시, 소설, 희극, 드라마 공모전 등을 개최하고 ‘스토리 발굴단’ 을 육성할 필요도 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심원섭 강원도 관광정책과장, 제상원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장 등이 참석해 의견을 보탰다. 심 과장은 "국제관광 회복 전환을 계기로, 관광·여행의 핵심요소인 다양하고 특색있는 지역 관광자원의 매력을 적극 홍보, 한류 확산과 함께 해외관광객 강원도 방문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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