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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기업도시와 시내가 더 가까워 졌어요”…첫 출발 알린 혁기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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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번 급행 시내버스 개통…첫날 운행에시민들 호평
"신설 도시와 원도심 상생 발전·상권 활성화" 기대감

◇원주시(시장:원강수)는 중흥S클래스 2단지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혁신도시와 기업도시를 잇는 급행 시내버스인 혁기버스(111번) 개통식을 개최했다. 원주=김인규기자
◇원주시(시장:원강수)는 중흥S클래스 2단지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혁신도시와 기업도시를 잇는 급행 시내버스인 혁기버스(111번) 개통식을 개최했다. 원주=김인규기자
◇원주시(시장:원강수)는 중흥S클래스 2단지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혁신도시와 기업도시를 잇는 급행 시내버스인 혁기버스(111번) 개통식을 개최했다. 원주=김인규기자

【원주】30일 원주혁신도시와 기업도시 구간을 연결하는 원주 111번 시내버스 일명 '혁기버스'가 첫 운행을 시작했다. 혁기버스에서 만난 시민들의 기대감은 컸다.

혁신도시와 도심, 기업도시 30.3㎞ 구간만 운행하는 한정면허로 도입된 ‘혁기버스'는 정류장마다 정차하는 일반 시내버스와 달리 정류장 서너개를 그대로 지나치고 원주종합버스터미널과 원주역 등 정해진 정류장 14곳에서만 정차한다. 운행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밤 11시10분(기업도시 발 기준)까지 총 20회를 운행한다.

50개에 달하는 정류장을 거쳐야 양 지역을 오갈 수 있었던 시민들은 급행버스 도입으로 불편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오전 8시 운행에 나선 혁기버스의 첫 일반인 승객인 대학생 임모(20·반곡동)씨는 “원주종합버스터미널에 가기 위해 혁기버스에 탑승했는데 첫 승객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돼 기쁘다”며 “빠르게 시내를 갈 수 있어 더 여유로운 아침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직장인 김모(32)씨는 “기업도시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출근하려면 40분 정도 걸리고 배차시간도 애매했는데 출퇴근 버스가 생겨 기분이 좋다”고 했다.

배호석 혁신도시상인회장은 “혁기버스 운행이 그간 시민들이 '멀리 떨어져 있다고 생각했던 혁신도시가 코 앞에 있다'라는 인식을 심어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심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원주시는 이날 중흥S클래스 2단지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혁기버스 개통식을 가졌다. 원강수 시장은 “혁기버스 운행으로 혁신도시와 기업도시에서 중심가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해지는 것은 물론 심야시간대 버스 운행으로 시민 불편이 일부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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