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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출범식…3일 강릉, 7일 원주, 9일 춘천서 릴레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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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강릉서 도민체전 개회식과 연계, 7일에는 원주서 드론쇼
9일 춘천 강원대에서 출범 공식행사…15개 시·군서도 지역축제와 연계 개최

6월11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맞춰 3일 강릉, 7일 원주, 9일 춘천에서 경축행사가 개최된다.

15개 시·군에서도 지역축제 등과 연계한 특별자치도 출범 경축행사가 열려 6월 한달간 도 전역에서 붐업이 이뤄진다.

첫 테이프는 강릉에서 끊는다. 오는 3일 오후 6시 강릉 스피드스케이팅장에서 도민체전 개회식과 연계해 특별자치도 출범 기념 경축공연과 드론라이트쇼가 펼쳐진다. 7일 오후 6시30분부터는 원주 댄싱공연장에서 기념행사가 열린다.

하이라이트는 춘천으로 9일 강원대 대운동장에서 공식 출범 기념식이 열린다. 10일 오후 7시부터는 춘천 삼천동 수변공원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축하하는 KBS열린음악회와 드론라이트쇼가 열릴 예정이다.

동해시는 9일부터 펼쳐지는 라벤더 축제와 출범기념행사가 함께 펼쳐진다. 태백시는 3일 출범식을 열 계획이며 속초에서는 9일 해상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이와 별개로 강원도는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인 6월 중순부터 18개 시·군을 순회하며 강원특별법 2차 개정을 통해 확보한 특례에 대한 설명회를 열어 도민의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행사를 시군별 축제 등과 연계해 성대하면서도 예산절감형으로 열겠다”며 “시·군별 설명회를 통해 강원특별법에 어떤 내용이 있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많이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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