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강릉원주대, 강원씨그랜트센터와 남대천 은어 방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바다와 강을 왕복하는 생물 살 수 있는 환경 조성” 강조

◇강릉원주대(총장:반선섭) LINC 3.0 사업단(단장:신일식)과 강원씨그랜트센터(센터장:이상민)가 지난 31일 강릉 남대천에서 은어 방류행사를 개최했다.

【강릉】강릉원주대 LINC 3.0 사업단과 강원씨그랜트센터가 지난 31일 강릉 남대천에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은어 방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방류된 은어는 1만마리에 달한다.

이번 은어 방류행사에는 강릉원주대 해양생태환경학과, 남북해조자원교류원, 경포아쿠아리움 등 시민, 향토기업, 대학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강릉원주대 링크사업단과 해양생태환경학과가 4년째 진행한 은어 방류 및 남대천 생태·환경 공동조사에서 은어와 연어, 황어가 지속적으로 남대천으로 돌아오고 연어 자연산란장이 형성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또 하천유량 변화와 수질이 생물 이동에 위험요소가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신일식 국립강릉원주대 LINC 3.0 사업단장은 “강은 바다와 산림을 연결하는 주요 에너지 순환 통로일 뿐 아니라,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중요한 생태공간”이라며 “황어, 은어, 연어 등 바다와 강을 왕복하는 생물이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남대천이 새로운 생태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주최측은 지속 가능한 생태계 서비스를 위해 대학과 지자체, 향토기업,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고 남대천 생태·환경 복원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강릉원주대(총장:반선섭) LINC 3.0 사업단(단장:신일식)과 강원씨그랜트센터(센터장:이상민)가 지난 31일 강릉 남대천에 은어 1만마리를 방류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