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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타이거즈 휠체어농구단, 우정사업본부장배 조별리그 1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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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타이거즈 휠체어농구단이 ‘제19회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했다.

춘천 타이거즈는 4일 서울 송파구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에서 고양 홀트와 대구광역시청을 각각 63대44, 69대51로 제압했다. 조별리그 전승을 거둔 춘천 타이거즈는 B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5일 오후 3시 코웨이블루휠즈와 4강전을 갖는다.

코웨이는 춘천 타이거즈의 라이벌이다.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전 결승, 휠체어농구리그 챔피언 결정전에 이어 지난 4월 고양홀트배까지 3개 대회 연속 결승에서 코웨이와 만나 모두 패했다. 국내 최대규모인 이번 대회에서는 4강에서 코웨이와 맞붙게 됐다. 춘천 타이거즈는 이번 경기를 통해 지난 대회의 아쉬움을 풀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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