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중소기업 우체국 국제특송요금 최대 37%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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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강원청

중소벤처기업부 강원청(청장:윤종욱)은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우체국 국제특송 요금을 최대 37%까지 할인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중기부는 우정사업본부와 협약을 통해 2017년부터 물류비 할인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내 모든 중소기업은 우체국 국제특급우편(EMS)을 통한 물품 수출 시 8% 일괄 할인받을 수 있다.

여기에 일본, 중국 등 우정사업본부에서 지정한 국가에 물품을 발송하는 전자상거래 기업에는 최대 18%를 추가 할인하며, 조건에 따라 최대 37%까지 할인된 물류비를 적용받을 수 있어 수출 중소기업이 운임 절감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종욱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물류비 부담이 컸던 강원지역 수출 기업들의 어려움이 경감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 강원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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