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의 가족과 아동 청소년 교육·복지 정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 사회적 돌봄을 강화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가 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마련한 ‘덕분愛 우리家 지역사회복지 의견나눔행사’가 27일 커먼즈필드 춘천 안녕하우스에서 ‘토크 콘서트, 말하는 대로’를 주제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블랙에일린의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원충연 테너와 최혜윤 소프라노의 팝페라 공연과 함께 2차년도 사업성과 보고, 춘천시의 아동·청소년 정책을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춘천시에 거주하는 가정들이 참여한 만큼 교육 복지 서비스 등에 관해서도 소개했다. 참석자 누구나 아동·청소년에 대한 서비스와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말하는 대로’ 토크 콘서트도 진행됐다. 홍기종 도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지역사회 연계활동을 통해 지역에 관한 관심을 촉구하고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 안전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홍춘자 도육아종합지원센터장, 최현수 도다함께돌봄센터협의회장, 함호식 춘천교육지원청 장학사, 문영숙 교동초 교장, 김순애 금병초 교장, 한춘화 조용초 교장, 남명숙 춘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