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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에서 전국 규모 스포츠 행사 이어지며 지역 상경기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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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군체육회·군장애인체육회, 영월동강배 전국장애인론볼대회 개최
매일 150여명 이상 영월 국제 여자 테니스 투어 대회 보름 동안 이어져

【영월】영월에서 전국 규모의 스포츠 행사가 이어지며 지역 상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영월군과 군체육회, 군장애인체육회는 23일 스포츠파크 론볼경기장에서 제15회 영월동강배 전국장애인론볼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서울·경기권을 비롯해 충청과 제주도 등 전국 각지에서 300여명이 참석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25일부터 31일 까지 8일 동안 스포츠파크 볼링경기장에서 300여명 참가하는 제2회 영월컵 프로볼링대회가 열린다. 매일 150여명 이상이 영월에 상주하는 ITF 영월 국제 여자 테니스 투어 대회도 27일부터 다음 달 10일 까지 보름 동안 이어진다.

대한탁구협회 꿈나무 선수단 40명은 지난 13일 부터 영월에 머물며 훈련을 하고 있다. 이들은 청령포와 고씨굴 등 지역 명소에서 관광을 하며 지친 몸을 치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영월군체육회는 지난 7월까지 도 단위 이상 11개 대회를 유치, 7,050명의 선수들을 영월로 불러들였다.

김성수 군체육회장은 “영월 국제 여자 테니스 투어 대회의 경우 매일 150여명 이상의 선수들이 영월에 상주하며 지역 내 음식점과 숙소를 이용하며 지역 상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고 말했다.

영월군과 군체육회, 군장애인체육회는 23일 스포츠파크 론볼경기장에서 최명서 영월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영월동강배 전국장애인론볼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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