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 춘천시민과 춘천시, 시의회, 언론이 모여 주민자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이 마련된다.
춘천시와 시의회, (재)춘천시주민자치지원센터, 강원일보는 31일 오후 2시~5시 커먼즈필드 춘천 안녕하우스에서 2023년 춘천시 주민자치 포럼을 개최한다.
‘Share 자치! With 춘천!’을 타이틀로 열리는 이날 포럼은 춘천지역 주민 자치의 현재를 짚어보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발제와 토론이 이어진다. 포럼은 강원일보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기조 강연은 김순은 전 자치분권위원장이 ‘지방시대 지방자치분권의 주인’을 주제로 진행한다. 김 전 위원장은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를 역임했고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제1~3기 자치분권위원장을 맡았다.
종합 토론은 최병수 강원일보 전무가 좌장을 맡고 경창현 시 자치행정과장, 김보건 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이교선 (재)춘천시주민자치지원센터장, 신영길 춘천시주민자치협의회장, 문상석 강원대 사회학과 교수가 패널로 참석한다.
이번 포럼에 맞춰 시와 시의회, (재)춘천시주민자치지원센터, 춘천시주민자치협의회, 강원일보는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맺는다.
이교선 (재)춘천시주민자치지원센터장은 “주민자치회 1대1 전담지원관 배치가 마무리됐고 주민총회가 속속 진행되면서 주민자치 성과를 낼 계기들이 마련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춘천 주민 자치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