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국립춘천박물관,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오감체험 콘텐츠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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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감상엽서 개발 및 상호작용 디지털 체험 공간 개편

◇청소년을 위한 감정 감상엽서

국립춘천박물관은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오감체험 콘텐츠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박물관은 감각과 감정을 주제로 한 색다른 전시 감상 엽서 2종을 발표하고, 어린이박물관 디지털 체험 공간을 개편했다. 감각 감상 엽사는 소리·모양·색깔·촉감 4가지에 초점을 맞춰 강원의 대표 문화재를 경험할 수 있다. 감정 감상엽서는 희노애락을 매개로 구성, 기분에 따라 문화재를 창의적으로 감상하고 사고를 확장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전시실 ‘산 넘고 물 건너’ 디지털 체험 공간

디지털 체험공간은 국립춘천박물관 대표 문화재인 부처의 제자 나한을 캐릭터화 해 3가지 게임을 준비했다. 이 외에도 강원의 자연에서 뛰노는 나한 캐릭터와 소통할 수 있는 ‘산 넘고 물 건너’ 체험 공간도 만나볼 수 있다.

이재열 국립춘천박물관장은 “오는 12월에는 어린이를 위한 새로운 형태의 박물관 그림책이 발간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국립춘천박물관에서는 다양한 교육 경험을 제공해 관람객들에게 더욱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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