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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대축제 주목할만한 팀] 풍물밴드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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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전통, 신명의 몸짓과 만나다’를 주제로 오는 15, 16일 이틀간 정선군 일원에서 펼쳐지는 는 ‘강원랜드와 함께하는 2023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한민국 대축제(이하 유네스코 대축제)’에서는 전통과 전통의 만남에 현대적 변주(變奏) 를 가미한 무대를 연이어 만나볼 수 있다. 풍물밴드 ‘이상’은 2015년 21C 한국음악 프로젝트 금상 수상팀으로 국악 크로스오버 경연 프로그램 JTBC ‘풍류대장- 힙한 소리꾼들의 전쟁’ 에서 최종 5위에 오른 탄탄한 실력의 팀이다. 보컬 신예주는 전통예술고 재학 시절 제 17대 대통령 취임식 축하 공연에 선발돼 참여했고, 국방부, 경찰군악대, 행군홍보단 사물놀이병이 출신이 모여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이들은 미국, 캐나다, 프랑스, 스페인은 물론 남아공과 에스와티니 등 아프리카에 이르기 까지 전세계 40개국에서 순회 공연을 선보이며 국악을 매력을 전세계에 알리고 있다. 이번 유네스코 대축제에서는 농악과 판소리가 어우러진 유니크한 컬레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유네스코 대축제는 15일 오후 6시40분 정선공설운동장 특설무대, 16일 오전 11시~오후 3시 정선 장터공연장에서 2차례 열린다. 풍물밴드 ‘이상’의 무대는 15일에 만날 수 있다. 공연 실황은 국악방송에서 녹화방송된다. 한편 이번 축제는 강원도와 정선군, 강원랜드,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 한국지방신문협회, 국악방송 등이 후원한다. 문의는 (033)258-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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