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7회 김유정문학상 시상식이 오는 8일 오후 2시 김유정문학촌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김유정기념사업회가 마련하는 이날 시상식에서는 단편소설 ‘푸른색 루비콘’으로 올해 김유정문학상 수상자에 선정된 김혜진 소설가에게 상금 1,000만원이 전달된다. 김 소설가는 201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 소설집 ‘어비’,‘너라는 생활’, 장편 ‘중앙역’, ‘불과 나의 자서전’, ‘경청’ 등을 썼으며 중앙장편문학상, 신동엽문학상, 대산문학상 등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