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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한우, 홍콩 최대 유통체인 진출

횡성축협, 13일부터 현지 300여개 체인점 운영 업체에 입점 납품

◇횡성축협 엄경익 조합장 일행이 올해 6월초 홍콩 현지 수입자인 윌슨푸드그룹 관계자과 직접 웰컴스토어 본사 방문해 입점 협의를 했다.

【횡성】 횡성축협한우가 홍콩 최대 유통체인에 입점했다.

횡성축협은 13일부터 홍콩 최대 슈퍼마켓 체인이자 홍콩 슈퍼마켓 원조인 ‘웰컴스토어’ 유통망을 통해 현지인들에게 판매된다. ‘웰컴스토어’는 280개 점포를 운영중이며, 고급 슈퍼마켓 체인인 ‘마켓 플레이스’ 30개 점포에서도 횡성축협한우가 판매된다.

홍콩 웰컴스토어 소유주인 세계적인 리테일 체인 그룹 ‘데일리 팜’은 홍콩, 싱가포르 등을 포함해 13개국에 1만 700개 매장을 운영중이다.

홍콩의 경우 웰컴 스토어를 포함해 마켓 플레이스, 세븐일레븐 편의점 매장이 모두 DFI 리테일 그룹 소속이다. 이번 수출로 횡성축협한우는 기존 최고급 소매점인 ‘시티슈퍼’에 이어 대형 슈퍼마켓과 고급 하이퍼마켓 시장에 모두 진출한다.

횡성축협은 DFI 리테일 그룹을 통해 앞으로 싱가포르 시장과 미개척 시장들에 대한 시장 공략도 수월해 질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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