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오는 23일 임당동 문화의 거리에서 ‘제17회 강릉장애인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장애인식개선과 장애인의 인권을 다루고, 장애인의 시선으로 만들어진 7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또, 공연과 체험부스는 물론 장애 인식 개선 퀴즈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준비 돼 있다.
장인선 강릉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은 “영화제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편견을 없애기 위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