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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마현리 주민들, 군부대 포사격 소음 대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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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군부대, 군의원, 군청 담당자 참석 소음 체험
인근 말고개·수피령 사격장 포사격 대책 마련 요구

◇화천 군부대 포사격 소음피해 대책 비상위원회(위원장:정상철)는 14일 상서면 마현리에서 군부대 관계자, 군의원, 화천군청 담당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사격 소음 피해 실태를 체험하는 행사를 가졌다.

【화천】화천 마현리 주민들이 군부대 포사격 소음의 심각성을 체험하는 행사를 갖고 대책을 촉구했다.

군부대 포사격 소음피해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정상철)는 14일 상서면 마현리에서 군부대 관계자, 군의원, 화천군청 담당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사격 소음 피해 실태를 체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역에 있는 말고개사격장, 수피령 사격장에서 포사격을 할 때 들리는 소음이 주민들에게 어느 정도 심각한 피해를 주는지 직접 관계자들이 체험하고 대책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상철(군이장연합회장) 위원장은 “주민들이 소음피해를 70년간 감내하고 살아온데다 비현실적인 피해 보상을 거부하는 등 갈등이 심각해 지고 있다 ”며 이제라도 대책을 서둘러 달라고 요구했다.

류희상 군의원은 “실제 소음 피해가 주민들에게 엄청나게 영향을 미치는 것을 체험할 수 있었다”며 관계기관과 협의해 주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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