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원주시가 추석을 앞두고 사고예방 및 물가안정, 체불임금 해소 등 20개 분야에 대한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시는 우선 연휴 기간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종합대책상황반을 가동하고 재난취약시설과 교통안전시설 안전 점검 및 ASF와 AI, 구제역 방역 강화와 산불, 환경오염 예방 활동을 펼친다.
또 물가 안정을 위해 명절 성수품 20개 품목에 대한 가격 동향과 수급상황을 파악해 물가 정보를 공개한다.
이밖에 생활민원 현장근무반을 운영해 불편 민원처리, 상수도 긴급 누수 수선, 생활폐기물 적기 수거 등 민원 발생을 즉기 해소하는데 중점을 둔다. 24시간 응급의료기관 4곳과 선별진료소 1곳을 운영, 코로나19 의심환자 발생 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약국을 게시한다.
원강수 시장은 “추석 연휴 동안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수립한 종합대책을 토대로 시민 모두가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무엇보다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