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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도심 곳곳 쉼터 공간 확충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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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억원 투입 8곳 거점 공간 지정, 녹지환경 조성

◇열린 양묘장과 열린 화목원.

【동해】동해 도심 곳곳에 일상에서 힐링할 수 있는 쉼터 공간이 확충된다.

시는 지난해 8월 국도비 등 13억원을 투입해 천곡, 묵호·망상, 삼화·북삼, 송정·북평 등 4개 권역에 천곡공원, 냉천공원 등 8곳을 권역별 거점 공원으로 삼아 녹지 공간으로 조성하기로 하고 가족 피크닉공간, 쉼터공간, 곤충·식물 체험장, 유아숲 체험장 등 공원별 다양한 테마를 적용한 공간을 조성 중이다.

천곡공원은 유아숲 지도사가 유치원, 어린이집, 가족·단체 등을 대상으로 숲의 다양한 식생을 관찰하는 유아 생태학습공간으로 정비됐고 가족특화공원으로 새단장된 가원습지생태공원은 공원 둘레길, 그늘막, 수목 산책로 등이 조성됐다.

◇가원습지생태공원.

시는 내년 냉천공원 둘레길 조성, 발한공원 독후 활동공간 등에 이어 2025년 달방 수변공원 쉽터 정비 등 녹지공간을 지속 확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심정교 시 녹지과장은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와 힐링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쉼터 공간을 대폭 확충하는 등 정주여건 개선에 힘쓰고 있다"며 "공원별 차별화된 테마를 적용, 녹지공간이 차질없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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