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개막일인 22일 마련된 ‘횡성군민 참여의 날’로 31일간 대장정을 시작했다.
고성군 토성면 인흥리에 있는 강원특별자치도 세계잼버리수련장에 마련된 횡성군 전용 홍보관에는 횡성군청 직원 40명이 배치돼 김석동 부군수를 중심으로 일사분란하게 방문객을 맞았다.
전용관인 몽골텐트 2동에는 횡성한우축제 등 지역 축제와 호수길, 루지체험장, 풍수원 성당 등 주요 관광지를 알리고 홍보물이 설치됐다.
또 횡성맑, 하심정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품 기업들의 제품이 전시돼 방문객을 맞았다.
군민 참여의 날을 맞아 횡성에서는 공무원, 유관기관 직원, 사회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방문하고, 엑스포 기간동안에는 수천명이 행사장을 찾을 예정이다.
군은 엑스포 기간 내내 10명의 직원이 상주하며 방문객들에게 횡성을 알리고, 루지체험장 50% 할인권도 배포해 횡성 방문을 유도한다.
군과 횡성군산림조합은 엑스포 입장권 1,360매 가량을 일괄 구입해 지역에 배부했고, 모임이나 개별 구입도 이어졌다.
횡성군의회, 횡성경찰서, 횡성소방서, 횡성교육청, 농협 등 지역 주요 기관과 군노인회, 군번영회, 주민자치위원회, 행정동우회,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임업후계자 단체, 자원봉사센터, 농업인 단체 등도 엑스포 단체 관람 계획을 세웠다.
김석동 부군수는 “세계에 강원특별자치도를 알리는 뜻깊은 행사 개막일에 횡성군민참여의 날이 마련돼 엄청난 홍보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