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삼척시 성인문해교실 학습자들이 강원특별자치도 문해자랑 대잔치 ‘청춘만개’에서 21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0일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국가평생교육진흥원·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문해자랑 대잔치는 도내 성인문해 교사 및 문해 교육생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삼척시는 성인문해교육 시화·글쓰기 등에 학습자, 교사 등 34여명이 참가했다.
이 결과 삼척시는 시화 부문 11명, 엽서부문 10명 등 21명이 수상했다.
시화부문에서는 삼척시 도계노인복지관 이옥자씨의 ‘암을 물리친 글씨’가 글꿈상(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삼척시평생학습관 김옥선씨의 ‘통장아, 말 좀 해주지’와 삼척시평생학습관 이옥춘씨의 ‘옥순이가 미쳤다’가 글아름상(국회 교육위원장상)을 수상했고, 삼척시평생학습관 김계남씨의 ‘등대불빛’이 글봄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삼척시평생학습관 백금옥씨의 ‘나는 13살 할머니 학생’이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상(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삼척교육문화관 김옥녀씨의 ‘나의 귀가 되어준 친구’,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 김옥화씨의 ‘늘그막에 공부하려고’,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 허춘임씨의 ‘꿀떡 같은 길’이 강원인재육성 평생교육진흥원장상(장려상)을 수상했다.
삼척시노인복지관 김연자씨의 ‘남편에게’, 삼척시노인복지관 신연희씨의 ‘새로운 인생’, 삼척교육문화관 이명옥씨의 ‘공부란 놈’이 강원인재육성 평생교육진흥원장상(입선)을 각각 수상했다.
엽서부문에서는 삼척교육문화관 권옥녀씨의 ‘뽀뽀 해주고 싶어요’, 삼척시평생학습관 김나영씨의 ‘우리반 친구들에게’,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 김분옥씨의 ‘가시나무에게’, 삼척시평생학습관 김월랑씨의 ‘김영순 딸’, 삼척시도계노인복지관 박찬희씨의 ‘아들아’, 삼척교육문화관 양옥희씨의 ‘나의 사랑하는 남편에게’, 삼척시노인복지관 오숙자씨의 ‘한글 배우기’, 삼척시노인복지관 이남이씨의 ‘쌍자음자를 찾아’, 삼척시평생학습관 이영금씨의 ‘남편에게’, 삼척시평생학습관 전옥화씨의 ‘나에게’가 강원인재육성 평생교육진흥원장상(격려상)을 수상했다.
또 청춘만개 행사에서 도계평생학습센터 김정자씨 등 25명이 숟가락 난타 ‘닐리리 맘보’로 슈퍼스타G(장기자랑)에 참가해 청춘만개상을 수상하였다.
도계평생학습센터 이춘자씨는 아고라 대회 ‘한글을 몰랐던 서러움! 이제는 말할 수 있다’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