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홍천군은 안전한 명절을 위해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28일부터 10월3일까지 연휴기간 ‘종합 상황근무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반, 쓰레기처리대책 및 기동청소반, 재난안전관리대책반, 특별교통대책반, 산불방지대책반, 방역대책반, 응급진료대책반, 상하수도운영관리대책반, 읍면종합상황반 등을 구성해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민원 해결에 나선다.
추석 물가안정을 위해서는 20개 성수품에 대한 가격을 점검·관리하고 있다. 추석 성수품 직거래 장터, 특판 행사장 등을 개설하고 군청 공무원의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진행,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나섰다.
또 추석연휴 교통민원 및 교통사고 조치와 도로정체 안내를 위한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응급의료 대책으로는 홍천아산병원 등 응급의료기관을 24시간 상시 운영하고 보건소를 응급진료상황실로 지정해 대응한다. 문여는 병의원 및 약국도 공지한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매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ASF(아프리카돼지열병), AI(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에 대한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도 가동한다.
특히 추석 연휴 이후 다음달 4일 오전 10시에는 지역 강변과 나대지 대청소도 진행하기로 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위해 주민의 생활에 직결된 물가안정, 재난대비 안전, 방역대책 등을 마련했다”며 “풍성한 추석이 되도록 쾌적한 정주여건을 조성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