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에 거주하는 진주영 씨가 2023 강원작품개발 지원 창작공모 ‘강원별곡’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원문화재단은 최근 2023 강원작품개발지원 창작공모 심사를 진행, 접수된 21곡의 국악 창작곡 중 강원의 얼과 주제가 담긴 국악창작곡 4곡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출품곡 ‘어이도 산호’를 창작한 진주영 씨에게는 상장과 함께 1,0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되며, ‘화무(花舞)’를 출품한 김청림씨에게는 우수상과 상금 500만원이 돌아갔다. 장려상에는 ‘설악산 공룡 능선을 오르다’의 김다원씨와 ‘무릉도원’ 서홍준씨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선정곡은 강원문화재단과 저작권 양도계약을 맺어 공공누리를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악보를 열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