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설 홍천군번영회장이 연임됐다.
홍천군번영회는 4일 홍천 MG새마을금고 대회의실에서 ‘2023년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제21대 홍천군번영회장으로 이규설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제21대 회장의 임기는 2024년 1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 3년이다.
이규설 회장은 2021년 1월 제20대 번영회장으로 취임해 용문~홍천철도 조기착공 서명운동을 벌여 홍천군민 6만2,000여명의 서명을 받았다. 또 9개월에 걸친 협의 끝에 지역 7개 골프장, 지역외 1개 골프장 등과 MOU를 체결하고 홍천군민들에게 공시가의 20%(1인당 3만~5만원 팀당 12만~2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도 했다. 또 42년만에 홍천군번영회를 사단법인으로 출범했으며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를 비롯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크고 작은 지역 현안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이규설 회장은 “홍천군번영회 정관에 명시되어 있듯이 설립취지에 맞게 정당과 종교로부터 중립을 지키고 유관기관 및 단체와 긴밀한 유대와 협조를 통해 지역사회 경제발전을 위한 정책 건의 등을 활발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용문~홍천철도 조기착공, 204항공대 이전 추진, 송전탑·양수발전소 문제해결 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홍천 출신으로 여주대 토목과를 졸업. 홍천군일반건설협회장, 홍천군번영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신영종합건설(주) 대표이사로 활동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