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원】철원군민들의 평생교육을 위한 축제가 성료됐다. 제6회 철원 평생학습축제가 지난 14일 이현종 군수, 박기준 철원군의장 및 군의원, 평생학습 수강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원 고석정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개막식에는 철원DMZ통기타와 화강통기타앙상블, 오색소리봉사단 등의 축하 무대와 평생학습우수동아리의 퍼포먼스, 문해교육 시낭송,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또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문해골든벨을 비롯해 평생학습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생태·환경 체험퀴즈, 탄소중립 실천 체험, 수제 마들렌 꾸미기, 재봉틀 활용한 손수건 제작, 짚풀공예 등 풍성한 체험부스도 운영됐다. 이현종 군수는 "철원군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평생교육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