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에서 선발된 강원미래인재들이 전라남도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올해 강원미래인재로 선발된 김영범(강원체고 2학년) 선수는 지난 18일 목포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접영(18세 이하) 100m 결승에서 51초 97로 한국 신기록을 경신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지난 14일 접영(18세 이하) 50m 결승에서 23초98(대회 신기록)로 금메달을 따냈으며 계영(18세 이하) 400m 은메달과 계영 800m 동메달까지 이번 대회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수영스타의 탄생을 예고했다.
올해 강원미래인재인 윤지환(강원체고 2학년) 선수도 남자 배영(18세 이하) 50m(25초04)와100m(54초35) 결승에서 모두 대회 신기록을 경신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영범 선수와 함께 팀을 이룬 계영(18세 이하) 400m에서는 은메달을 획득, 계영 800m에서는 동메달을 따내며 강원미래인재의 활약에 앞장섰다. 지난 18일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태권도 여자(18세 이하) 67kg 결승에서는 지난해 강원미래인재로 선발된 홍효림(강원체고 3학년)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강원미래인재 3명은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손인주 인평원장은 “강원 미래인재들의 활약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와 대한민국을 더욱 빛낼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