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양양군산채연구회 노명호 회장  강원 임업인대상 ‘대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노명호 회장

산채 연구와 판로 확대를 이끌고 있는 양양군 산채연구회 노명호(67)회장이 ‘2023년 제4회 강원특별자치도 임업인 대상’을 수상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임업인 대상은 임업과 산촌의 발전을 위하여 선도적 역할을 한 임업인과 산림 관련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노 회장은 지난 22일 고성 솔방울전망대 주행사장에서 열린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폐막식에서 상을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노명호씨는 1994년부터 양양군 현북면 장리에서 임산물 ‘산채야’(가시 없는 음나무 순:개두릅)를 재배 중에 있다. 2013년 ‘산채야’를 산림품종관리센터에 품종 보호를 출원하고, 2017년 품종보호권을 등록했다. 2018년부터 양양군 산채연구회 회장을 맡아 가락동 도매시장에 판로를 개척, 지역 산채농가들의 판매를 돕고 있다.

노명호 회장은 “10년 넘게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경영일지를 작성해 오고 있다. 더 맛있고 건강한 임산물을 만들기 위해 연구에 매진하여 임산물 품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