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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화가의 풍경 스케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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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까지 봉평면 평온AI 박물관에서 열려

제28회 김종수 개인초대전 ‘김종수의 풍경스케치전’이 오는 30일까지 평창군 봉평면 평온AI박물관에서 열린다.

도시나무 시리즈 작품으로 작업해오던 김종수 화가가 젊은 시절 전국 산하를 구석구석 다니며 그려오던 풍경스케치 그림들을 모아 전시를 마련했다.

◇김종수 작 내장산의 설산

산수유꽃으로 유명한 전라도 구례 산촌마을을 비롯해 광양 지리산 인근 매실꽃 마을 풍경, 전남 나주배꽃, 경북 영덕복숭아꽃 등 계절의 변화가 그림에 고스란히 담겼다. 평창과 인제, 정선, 화천 등 도내 지자체들의 겨울 눈 풍경 그림도 눈길을 끈다.

여름이면 계곡과 바다를, 가을이면 황금들판과 알록달록 단풍을 즐겨 그렸다는 김 화백은 전국 산하를 두루돌며 그린 작품 27점을 전시했다.

김종수 화백은 “전국의 아름다운 자연을 스케치해 그린 풍경화 그림 속에 계절의 변화는 물론 영혼과 마음을 담았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종수 작 시우리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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