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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도 TOP’ 손흥민, 10월 유니폼 판매량 유럽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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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에이스’ 춘천 출신 손흥민(31·토트넘)이 유니폼 판매량에서도 슈퍼스타의 위엄을 과시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6일 ‘유럽 무대 10월 유니폼 판매 순위 톱10’을 발표했다. 올 시즌 토트넘의 주장이자 에이스로 활약 중인 손흥민은 이 순위에서 5위에 올랐다. 세계 최고의 스타들이 몰려 있는 유럽 무대에서도 손에 꼽히는 인기를 과시한 셈이다. 손흥민은 이번 명단에 포함된 유일한 아시아 선수이자 토트넘 선수다.

특히, 손흥민이 벌써 토트넘에서 8번째 시즌을 소화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더 놀라운 순위다. 이미 오랫동안 활약한 만큼 다수의 토트넘 팬들이 손흥민의 유니폼을 보유하고 있을텐데도 계속해서 손흥민의 유니폼이 팔리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손흥민이 토트넘 팬들로부터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순위다.

10월 유니폼 판매 1위는 레알 마드리드의 새로운 에이스 주드 벨링엄이다. 세계 최고의 명문구단 일원이자 축구 종가 잉글랜드의 차세대 스타인 만큼 많은 인기를 누렸다. 벨링엄의 뒤를 이어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망),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순으로 유니폼을 많이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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