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에서 활동하고 있는 물소리 시(詩)낭송회는 오는 18일 문우당서림 2층에서 제165회 시낭송회를 개최한다.
이번 낭송회에서는 동인지 ‘사랑하는 겹받침들’에 실린 작품 중 1편을 회원들이 낭송하고,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뿐만 아니라 작가의 근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게다가 다섯 번째 시집을 발간한 채채순의 시집 ‘집이라는 말의 안쪽’ 출간을 기념하며, 시집의 작품해설을 쓴 박대성 시인의 작품 세계와 집 연작시 100편을 담아 세상에 내보낸 채 시인의 집과 시에 대한 토크 콘서트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