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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체전]장애인체육직무 선수들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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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곤봉던지기 은메달을 차지한 강원일보 소속 이상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장애인체육직무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번 대회에서 장애인체육직무 선수들 중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로 참가한 선수는 강원일보사 등 8개 기업 소속 17명(보치아 6명, 육상 2명, 볼링 3명, 당구 3명, 사이클 1명, 탁구 2명)이다. 이들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 등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육상 필드에서 조영재(MS홀딩스)가 금·은·동메달을 1개씩 획득했고, 이상준(강원일보사)은 육상 필드 곤봉던지기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보치아의 이동원(성일인더스트리)과 사이클의 원종웅(강원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도 은메달을 차지했다. 당구 조정길(소노인터내셔널)은 동메달을 따냈고, 보치아 서현석, 안순옥(이상 성일인더스트리)은 2개의 동메달을 추가해 도 선수단에 힘을 보탰다.

지난 5월 장애인선수 체육직무 채용 업무 협약 이후 도내 8개 기업에 32명이 채용돼 각 종목에서 안정적인 여건에서 훈련에 매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각종 대회에 참가해 각 기업의 이름을 달고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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