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시 청소년수련관이 지역 청소년 50명과 연탄봉사에 나선다. 수련관은 춘천시청소년지역동아리연합회, 춘천YMCA청소년동아리연합회와 춘천시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탄배달 봉사자를 모집한 결과, 50명의 신청자가 모였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봉사활동 사전 교육 및 준비 활동을 마친 14~24세 청소년 50명은 오는 16일 춘천시 근화동 일대 4개 가구에 연탄 2,000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원영 춘천시 청소년수련관장은 “지역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동참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안전하게 마친 뒤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을 돕는 다양한 봉사 활동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