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는 14일 강원체육회관에서 지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이보은 강원특별자치도청 수영 감독에게 포상금 1,000만원을 수여했다.
이보은 감독이 지휘하는 강원자치도청 수영 경영팀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한국 수영의 르네상스를 이끌었다. 이 같은 강원체육의 위상 제고와 국위선양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모두의예체능에서 지정 기부금을 지원해 이번 포상금 수여가 이뤄졌다.
㈜모두의예체능은 원주 출신으로 프로야구 두산, SK에서 선수로 활약했던 안경현 SBS Sports 야구 해설위원이 대표를 맡고 있는 예체능 전문 레슨프로그램 제공 플랫폼 스타트업 기업이다.
양희구 도체육회장은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전국체육대회에서 강원 수영의 저력을 알게 됐고, 내년에 개최되는 파리 올림픽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