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군 화촌면에 위치한 서울대학교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소장: 예상규)는 15일 개소 9주년 기념 제10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술대회 주제는 ‘면역과 종양 미세환경(Immunity and Tumor Microenvironment)’으로 최신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토론했다. 이날 암 면역치료 및 면역학적 치료에 대한 새로운 전략 및 기술이 발표됐다. 특히 이쿠다 일본 교토대 교수의 항암기전에 있어서 림프구의 역할에 대한 발표는 많은 연구자의 관심을 받았다. 또 종양 미세환경의 다양한 측면에 대한 연구 결과도 소개돼 암의 발생과 진행을 이해하고 대응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예상규 소장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국내외 면역 및 종양 연구자들이 모여 새로운 관련 지식을 공유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