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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中 허페이시, 자매결연 20주년 맞아 교류 협력 강화 의기투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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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쌓은 신뢰 기반으로 경제·청소년·관광 등 교류 확대

◇원주시와 중국 허페이시는 지난 15일 허페이시 크라운 홀리데이호텔에서 원강수 시장과 뤄인펑 허페이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도시 2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원주】원주시가 자매도시인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시와의 교류 협력을 한창 더 강화하기로 했다.

원강수 원주시장과 뤄인펑 허페이시장은 지난 15일 중국 허페이시 크라운 홀리데이 호텔에서 자매도시 2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상호 신뢰와 우호를 재확인했다. 양 지자체는 그동안 쌓은 신뢰를 토대로 경제와 교육, 체육, 청소년,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로 교류 확대하는 내용의 협의서를 교환했다.

◇원강수 원주시장과 뤄윈펑 허페이시장이 양 지자체의 교류 강화를 담은 합의서를 교환한 후 악수하고 있다.

이어 우정의 나무 식수를 시작으로 결연 20주년 기념 앨범 상영, 양 도시의 교류 사진전, 문화예술공연 등의 기념행사를 가졌다. 원주예총과 허페이시 문학예술계연합회는 문화예술 분야의 공연·전시 등을 격년제로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원강수 원주시장과 뤄윈펑 중국 허페이시장이 양 지자체간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기념식수를 심은데 이어 기념비를 세웠다.

원 시장은 "20년간의 교류 협력의 토대 위에 경제, 청소년,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강화하는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2002년 6월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시와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5년마다 양 도시를 오가며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자매도시 20주년은 지난해였지만, 코로나19 확산세로 올해 기념식을 갖게 됐다.

◇중국 허페이시 크라운 홀리데이 호텔에서 열린 '원주시-허페이시 자매도시 교류 20주년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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