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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광대탈놀이 딴소리 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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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강릉단오제 전수교육관에서 열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강릉시 주최

◇공연포스터 사진=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제공

【강릉】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이 기획공연 '광대탈놀이 딴 소리판'을 선보인다.

17일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에 따르면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공연장에서 기획공연 '광대탈놀이 딴소리 판'을 개최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강릉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공연은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을 통해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연희집단The광대가 주관해 열린다.

'광대탈놀이 딴소리 판'은 누구나 다 아는 뻔한 판소리 이야기로 뛰어들어 세상이 별것 아니라는 주제를 드러내며 익살스러운 탈놀이와 딴소리 허다한 판소리로 채운 신명 나는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허동욱 문화유산과장은 “강릉단오제의 관노가면극과 함께 202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인 탈춤이 탈놀음과 판소리가 만나 재치있게 재해석했다"며 "이번 공연으로 종합예술인 우리 한국 탈춤의 또 다른 면모를 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의 예매는 인터넷으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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