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여성친화도시 정선, ‘새일 스타트 새일 플러스’ 운영 돌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정선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아동요리지도사, 목공체험지도사 등 5개 직업 체험 등

【정선】여성친화도시 정선이 경력 단절 여성 등 구직자들을 위한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새일 스타트 새일 플러스’ 운영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정선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5개 읍·면 지역을 순회하며 ‘새일 스타트 새일 플러스’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아동요리지도사를 비롯해 목공체험지도사, 떡제조기능사, 필라테스강사, 마음원예교육지도사 등 5개 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신규 구직자 발굴 및 취업·창업 상담도 병행된다. 특히 취업 사후 관리의 일환으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취업한 후 1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 여성들의 근무지를 취업상담사가 방문, 취업자와 재직자의 멘토링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또 적응력을 높여 장기 근속을 유도하는 ‘취업성공 그뤠잇 데이’ 프로그램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창업 지원 사업을 통해 여성의 사회 진출과 창업 사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2020년 센터에서 실시한 창업지원사업 멘토링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여성 황티후에씨가 ‘베트남쌀국수’ 음식점 창업에 성공했으며, 일대일 원스톱 창업상담사를 통해 메뉴개발, 시식품평회, 창업컨설팅 등 창업 사후관리를 받고 있다.

김덕기 군 가족행복과장은 “새일 스타트, 새일 플러스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취업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선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5개 읍·면 지역을 순회하며 취업 역량 강화프로그램 ‘새일 스타트 새일 플러스’를 운영한다. 사진은 취업 성공 그뤠잇 데이 프로그램 모습.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