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시에 있는 도째비골스카이밸리와 해랑전망대가 한국관광공사 추천 '12월 추천 가볼만한 곳'에 포함됐다.
한국관광공사는 '희망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한 12월 추천 여행지에 동해시 등 전국 관광지 4곳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2021년 6월 동해 묵호등대와 월소택지 사이 도째비골에 조성된 스카이밸리와 해랑전망대는 59m 높이의 스카이워크와 85m 길이의 해상 보도 교량을 갖춰 파란빛깔의 동해바다를 감상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여기에 다양하고 이색적인 체험시설을 즐길 수 있으며, 무장애 관광지로 주가를 높이고 있다. 특히 '2023~2024 한국 관광 100선'에 들기도 했다.

이와함께 1970년대 호황을 누린 묵호의 생활상을 담화(談畫)로 만나는 논골담길, 국내외 곳곳에서 수집한 연필 3,000여종이 있는 우리나라 최초 연필뮤지엄, 두타산과 청옥산의 비경을 한자리에서 만끽하는 무릉계곡(명승) 등이 연계 관광지로 추천됐다.
관광공사는 "무구한 자연과 문화를 간직한 동해에서 한 달 여 남은 올해를 차분히 돌아보고, 다가오는 새해를 뜨겁게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