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니어클럽이 ‘노인일자리 우수 운영모델 및 신규 아이템 개발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원주시니어클럽은 노인들의 다양한 능력과 경험을 활용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실질적 어려움을 돕는 새로운 노인일자리 모델인 ‘취약계층 금융신용회복 서포터즈’를 발표, 독창성, 전국화 확대 가능성 등 총 6개 항목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원주시니어클럽은 지난해에도 해당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당시 발표된 시니어직불제가이드 사업은 내년 전국화 사업으로 확대된다.
백혜옥 원주시니어클럽 관장은 “노인들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자원으로 노인들의 능력과 경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더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노인일자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노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