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오는 25일 춘천국민체육센터에서 ‘KUSF(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클럽챔피언십 실내 트라이애슬론 챌린지’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2023 춘천국제레저대회’의 마지막 대회로 KUSF가 주최·주관하고, 춘천시와 조직위가 후원한다. 전국 대학생 클럽 선수 150여명이 참가해 달리기, 사이클, 수영 등 3개 종목을 치른다. 정식 트라이애슬론을 축소해 달리기 1㎞, 사이클 3㎞, 수영 200m를 달리고 1라운드 개인전과 2라운드 단체전을 합산해 팀별 시상이 이뤄진다.
앞서 조직위는 KUSF의 대학생 스포츠관련 사업을 파악하고 춘천이 ‘청춘들의 놀이터’로 만들기 위해 전국대학생 스포츠마케터 및 기자단 캠프와 플래그풋볼 대회를 유치했다. 이번 대회로 대학생들을 다시 춘천으로 초대하게 됐다.
조직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대학생들이 춘천으로 지속적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다양한 대회 유치 및 개최에 힘쓸 예정이며, 실내트라이애슬론을 춘천의 천혜환경을 활용한 실외트라이애슬론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