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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2군단, 27일부터 대침투종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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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군·경 통합 실시…2만여명 참가해
주민 불편 최소화 위해 안전통제팀 운영

육군 제2군단은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대침투종합훈련을 실시한다.

민·관·군·경 통합으로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춘천·화천·홍천·원주·평창·횡성·정선 일대에서 진행된다. 적의 도발에 즉각 응징할 수 있는 결전태세확립을 위해 2군단 병력과 강원특별자치도청 공무원, 경찰 등 2만여명이 참가한다. 실전과 같은 훈련을 위해 검문소와 대항군을 운용하고 공포탄과 연막탄이 사용된다.

부대는 훈련 기간 장병의 안전과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통제팀을 운영할 방침이다.

2군단 관계자는 “훈련 기간 많은 병력과 차량이 이동함에 따라 일부 구간에서 정체와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며 “주민들의 깊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 민원사항이 발생할 경우 2군단 민원실로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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