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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서 승용차가 버스정류장 충돌 후 10m 추락…4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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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8시10분께 평창군 평창읍 마지리에서 A(60)씨가 몰던 렉서스 승용차가 버스정류장을 들이받은 뒤 도돈교 10m 아래로 추락했다. 출동한 119구조대원이 구조 작업에 나섰다. 사진=평창소방서 제공
◇25일 오전 8시10분께 평창군 평창읍 마지리에서 A(60)씨가 몰던 렉서스 승용차가 버스정류장을 들이받은 뒤 도돈교 10m 아래로 추락했다. 출동한 119구조대원이 구조 작업에 나섰다. 사진=평창소방서 제공

평창서 승용차가 10m 아래로 추락해 4명이 다쳤다.

지난 25일 오전 8시10분께 평창군 평창읍 마지리에서 A(60)씨가 몰던 렉서스 승용차가 버스정류장을 들이받은 뒤 도돈교 10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B(여·32)씨가 허리를 다치는 등 일가족 4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24일 오전 11시28분께 춘천시 동면 만천리의 한 사거리에서도 1톤 포터트럭과 스포티지 SUV 차량이 충돌, C(65)씨가 머리를 다쳐 출동한 119구조대원에 의해 구조돼 병원에 이송됐다.

산악사고도 이어졌다. 26일 오후 3시9분께 원주시 소초면 학곡리 치악산 세렴폭포코스에서 D(여·51)씨가 산행 중 넘어져 바위에 충돌했다. 이 사고로 D씨가 좌측 다리에 골절상을 입어 출동한 119산악구조대원에 의해 헬기로 병원에 옮겨졌다.

◇지난 24일 오후 1시19분께 양양군 서면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 방향 서면6터널 내부에서 5톤 트럭 화재가 발생했다. 출동한 119소방대원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지난 25일 오후 4시19분께 원주시 흥업면 흥업리의 한 아파트에서 집주인이 향초를 사용하던 중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건물 내부 34.8㎡가 불에 탔다. 이에 앞서 오후 2시41분께 철원군 김화읍 학사리에서도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비닐하우스 1동(132㎡)과 저온저장고가 전소됐다.

양양군 서면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 방향 서면6터널 내부에서는 지난 24일 오후 1시19분께 5톤 트럭 화재가 발생, 차체 일부를 태우고 1시간30여분만에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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