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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면주민들, 농촌활성화 사업으로 연극 반정 무대에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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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평창군 용평면 주민들이 참여해 만든 연극 사닥다리 공연 ‘반정:여정의 중간지점’이 27일 용평면 어울림문화센터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평창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의 지원사업으로 마련된 연극 반정은 서로를 의지하는 아버지와 딸, 서로를 이해 못하는 아버지와 아들, 다시 일어나려는 노숙자와 그들의 이야기에 감동을 느낀 청년이 갈등을 해소하고 관계를 회복하는 이야기다. 올 8월 용평면주민주식회사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완료지구 대상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 연기를 통해 지역 주민 내 갈등을 해소하고 상호간의 이해와 존중의 시간을 만들었다. 또 아티스트를 양성해 지역 문화 및 가치를 확대하고자, 평창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연극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창영 대표는 “연극수업과 공연을 통해 갈등이 해소되고 소통의 창구로 발전해 지역주민이 화합하게 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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