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평창군디지털관광주민에 이름을 올렸다.
27일 평창군 대관령면 바람의 마을을 방문한 장 차관은 “며칠 전 인터넷으로 평창 디지털관광주민에 가입했다”며 “실제로 관광현장에서 할인도 받고 관광도 하니 기분이 정말 좋다”고 소개했다. 이어 “디지털관광주민증이 더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많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장 차관은 디지털주민증을 활용, 10% 할인된 가격으로 치즈만들기 체험을 즐기고, 직접 만든 생치즈를 지인들과 나누겠다며 포장을 하기도 했다.
‘디지털관광주민증’ 사업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89개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줄어드는 정주 인구를 관광을 통한 생활인구 확대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지역관광 활성화 사업이다. 2022년 평창과 충북 옥천을 시작으로 2023년 현재 15개 지역에서 진행 중이다. 현재 평창군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자 수는 6만7,000여명으로, 전체 군민 4만1,000여명 보다도 많다.
장 차관은 이날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장인 올림픽슬라이딩센터와 스키점프대를 들려 훈련 중인 루지, 봅슬레이 등 유소년 선수들을 격려했다.
장미란 차관은 “2024년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겨울 내내 평창과 강릉에 머물 계획”이라며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