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춘천시는 국가유공자 예우와 생활 안정을 위해 내년부터 보훈명예수당 대상 자격을 확대하고 지급액을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시는 춘천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고 내년부터 2만원 인상된 월 17만원의 수당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그동안 나이 제한으로 보훈명예수당을 받지 못하던 65세 미만 대상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범위를 넓혔고 65세 이상 보국수훈자는 월 8만원씩 수당을 새롭게 받는다.
대상자는 다음달 중순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 신청이 가능하고 타 보훈 자격을 갖춰 기존 보훈명예수당을 받는 경우는 중복 지급되지 않는다.